기사 메일전송
정의용·서훈, 오늘 방북결과 들고 미국으로 - 北 대화 의지·비핵화 관련 발언 전달 윤만형
  • 기사등록 2018-03-08 11:26:48
기사수정


▲ 정의용(왼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이 8일 오전 미국에 북한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출국하기 직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으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2일간 북한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수석 특사)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8일 방북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정 실장과 서 원장 등은 이날(8일) 오전 한국을 출발해 미국 워싱턴에서 10일(현지시간) 오전 귀환하는 2박4일간의 일정을 소화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측에 북한의 북미대화 의지를 전하는 한편, 방북 당시 청취한 북한의 비핵화 관련 발언을 세밀히 전달할 계획이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은 미국에서 총 세 차례의 만남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는 미국의 안보·정보 관련 수장 두명과의 2+2회동이다.


아울러 대북문제를 담당하는 부처 장관들 3명과의 2+3회동이 예정돼 있다. 두 차례 만남은 모두 미국 현지시간으로 8일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 번째 만남은 백악관에서 이뤄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최소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279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4 아산시 노동상담소 운영위원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올 하반기 슬로시티 재인증 준비 박차!
  •  기사 이미지 허경영 성추행 사건과 정치 자금법 위반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