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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경남 최초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오픈 - 오는 22일 개관, 창원대 도서관 1층 로비에 조성 조정희
  • 기사등록 2018-02-13 17: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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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경남 최초로 도서관 창작 공간인 ‘메이커 아지트, 팹랩 창원’을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메이커 아지트, 팹랩 창원’은 오는 22일 창원대 도서관 1층 로비에 조성되는 창작 공간이다. 이 곳에서는 디지털 제작장비 등을 이용해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고 제품화하는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메이커 아지트, 팹랩 창원’은 창원대 학생 및 교직원,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연중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창업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해외에서는 대학도서관과 연계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최근 도서관이 지식과 정보를 전달·전파하는 기능에서 점차 그 지식이나 정보를 기반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진화·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대학 도서관에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창원대의 ‘메이커 아지트, 팹랩 창원’은 경남지역 최초 도서관속 메이커스페이스이다.


‘메이커 아지트, 팹랩 창원’에는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의 기본적인 디지털 제작 장비뿐만 아니라 UV프린터, 듀얼히터 프레스, 선반 공작장비, 가죽공예 등 다양한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메이커 문화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일 시설투어와 장비 트레이닝 프로그램(장비 안전교육 및 필수적 장비 사용법) 등도 운영한다.


매주 다양한 주제의 창작품을 만들 수 있는 메이커 워크숍도 운영된다. 메이커 네트워크 행사 개최 및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 소규모 판매지원을 통해 아이디어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며 창업동아리 활동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대 박경훈 산학협력단장은 “‘메이커 아지트, 팹랩 창원’을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의 창직·창업 분위기 조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커 아지트의 이용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maker-agit.kr)에서 회원으로 가입 후 시설투어, 장비트레이닝 교육 및 시설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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