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회 대한민국 주민자치대회’ 및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 시상식에서 광산구 송정1동의 강광민 주민자치위원이 대한민국 주민자치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자치학회와 한국주민자치중앙회 공동 주최,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읍면동 위원장, 시군구 협의회장, 시도 자치회장이 참가했으며 행정학계 원로교수와 전국의 시군구 담당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주민자치를 위한 분권을 촉구하고 자치를 결의했다.
이번 행사에서 풀뿌리 주민자치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주민자치위원 대상을 수상한 강광민 주민자치위원은, 30세부터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전국 최연소 자치위원장과 지자체 단위 최연소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을 지냈으며, 전국 최초 동장 주민추천제 제안과 공공청사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갤러리 조성, 지역 예술인의 재능기부를 통한 자선 경매전, 미혼모 자립을 지원하는 카페 조성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천력으로 모범사례를 만들어 각종 방송사 취재와 모범사례 강연 출강 등을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왔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강광민 전 송정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대한민국 주민자치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모든 자치위원님들이 도와주고 격려해 주신 덕분”이라며 “지금까지도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주민 속에서 주민과 함께하며 주민 스스로가 지역을 알리고 살피는 데 더 큰 힘을 쏟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