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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재발령, 처음으로 2일연속(1.17∼1.18) 시행
  • 김흥식 본부장
  • 등록 2018-01-17 18: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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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6~17일 국내 대기오염물질 축적과 18일 황사 유입으로 ‘나쁨’ 예상


▲ 고농도 미세먼지 7가지 행동요령

환경부(장관 김은경),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오늘(117, 수요일) 17시 기준으로 수도권에 미세먼지(PM2.5)나쁨‘(50/) 이상이었, 내일(118, 목요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것으로 예상되어,

 

11806시부터 21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경기도 연천군, 가평군, 평군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네 번째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 ’17.12.30() 첫 시행, ‘18.1.15() 두 번째 시행, ‘18.1.17() 세 번째 시행

 

< </span>비상저감조치(공공발령) 발령기준 및 충족여부 >

발령기준

충족여부

당일(16시간) 나쁨(50/) 관측

(서울·인천·경기 모두)

서울 91/, 인천 73/, 경기 91/

익일(24시간) 나쁨(50/) 예보

(서울·인천·경기북부·경기남부 모두)

서울, 인천, 경기북부·경기남부 나쁨예보

< </span>고농도 미세먼지 지속 이유 >

 

16일 저녁 이후 17일 현재(16시 기준) 까지 대기 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되고, 18() 새벽부터 낮사이 황사유입과 국내 배출의 영향으로 대부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18일 저녁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

 

< </span>공공기관의 차량2부제와 사업장·공사장 단축 운영 >

 

(차량 2부제)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118(목요일)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수도권 3개 시·도에 위치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527천명은 차량 2부제를 적용받는다(짝수차량 운행 가능).

 

(사업장공사장 단축 운영)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80개 대기배출 사업장은 운영을 단축하거나 조정하게 되며,

 

* (사업장) 운영시간 단축, 퇴근 이외시간 가동, 가동률 하향 조정, 약품추가 주입 등

 

514건설공사장은 공사시간 단축, 노후건설기계 이용 자제, 살수차량 운행 등 미세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 (공사장) 공사장 살수량 증대, 인근 도로 물청소, 야적물질 방진덮개 씌우기 등

 

< </span>서울시 주자창 폐쇄 및 대중교통요금 무료 >

 

(주차장 폐쇄) 서울시는 06시부터 21시까지 서울시 본청, 자치구 산하기관, 투자 출연기관 등 공공기관 주차장 360개소가 전면 폐쇄되므로, 시민들은 개인차량 이용은 자제하고 미세먼지 농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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