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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월 8일 폐장 - 지난해 12월 19일(금)부터 올해 2월 8일(일)까지 52일간 운영 김만석
  • 기사등록 2015-02-09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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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2004년부터 11년째 겨울철 대표적인 스포츠 체험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이번 겨울 시즌은 2월 8일(일)로 마감한다. 


특히 이번 겨울시즌 스케이트장은 무엇보다도 시민 안전과 위생 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우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건축물 구조를 강화했다. 기존 대여실 및 사무동 건축물의 경우 스케이트장 데크 위 기둥 설치에서 데크 밑 광장바닥부터 설치했고, 건축물 기둥 두께는 10×10(cm) ⇒ 15×15(cm)로, 건축물 중간 기둥을 추가로 설치해 건축물 기초를 튼튼히 했다. 

 

또한 시민들이 쾌적하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신규로 스케이트화를 1,000족 구입하고, 스케이트화 건조실도 처음으로 운영하였다.  작년보다 화장실 규모도 확대(약30㎡)하여 스케이트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부대시설로 기다리는 동안 책도 읽고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요기도 할 수 있는 북카페를 운영했다.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서울광역자활센터에서 북카페와 매점을 직접 운영하는데 북카페는 어린이 링크장 쪽에 설치하여 그 안에서 자녀들이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보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였고, 매점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위생적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떡볶이, 어묵, 붕어빵 등도 판매하였다.


서울시는 시민건강보호를 위해 작년과 동일하게 통합대기환경지수가 ‘151’ 이상으로 측정될 경우, 운영을 중단하는데, 이번 시즌의 경우 2회(12,29, 12,30) 중단했다. 통합대기환경지수와 별개로 눈, 비로 인하여 2회(1.18, 1.25)중단하기도 했다.

 

서울시 이창학 문화체육관광본부장은 “시민들의 인기가 높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관광 명소화하고, 서울시의 대표적인 동계스포츠 체험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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