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는 담당 공직자, 소방서와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지난 22일 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점검 대상과 항목을 도출했다. 회의 결과를 토대로 광산구는 관계 기관과 함께 화재 관련 시설과 대피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2단계로 진행한다. 1단계는 바닥면적 5000㎡ 이상의 다중이용서실로 대형마트 등 16개소가 대상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12월 26일 1단계 안전점검을 마쳤다.
2단계는 1000㎡ 이상의 준다중이용시설로 총 207개소가 대상이다. 광산구는 올해 1월 5일까지 2단계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에서 광산구는 소화기, 화재탐지기 등 소방안전 분야와 누전차단기, 전기배선 등 전기안전 분야, 가스밸브 상태 등 가스안전 분야 등 총 30개 항목을 살피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화재 예방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세밀한 점검을 실시해 시민이 안전한 광산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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