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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라도 정도(定道) 천년, 희망의 종 울린다 장병기/기동취재
  • 기사등록 2017-12-29 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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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정유년을 마무리하고, 무술년 전라도 정도(定道) 천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위한 ‘전라도 천년맞이 타종행사’가 오는 31일 오후 10시30분부터 2018년 1월1일 오전 1시까지 5․18 민주광장 민주의 종각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전라도 천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다가오는 천년 전라도의 도약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광주시, 전남도, 전북도 등 3개 시‧도가 함께 하는 타종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초대형 규모의 강강술래와 줄타기 공연, 1000m 가래떡 나눔행사, 광주·전남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모든 연령층이 다함께 참여하는 화합과 상생의 한마당 축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타종행사에는 3개 시·도지사, 의장, 교육감 등 9명과 시·도민 대표 15명 등 총 24명의 타종인사들이 참여해 3개 시·도 공동으로 9회 타종한다. 이어 광주시 8회, 전남도 8회, 전북도 8회 순으로 총 33회를 타종해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 천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다. 


광주시는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과 구급차량 등을 배치하는 등 구․소방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현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또 당일 추운날씨를 감안해 현장에서 따뜻한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광주도시철도공사와 협의해 문화전당역 기준으로 소태역 방면은 1월1일 오전 0시37분, 1시22분까지, 평동역 방면은 오전 0시35분, 1시20분까지 지하철을 4회 연장 운행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도민들이 화합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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