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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쌍암공원 등 3곳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 ‘미세먼지 종합대책’ 과제 이행…“건강 뒷받침 시설 꾸준히 늘릴 터” 장병기/기동취재
  • 기사등록 2017-12-26 22: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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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쌍암공원 등 3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시범 설치했다. 


▲ 미세먼지 신호등


지난 5월 3개 추진전략, 14개 주요과제의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한 광산구는 지금까지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배출원 관리, 피해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 송정역시장입구 미세먼지 신호등


이번 신호등 설치는 종합대책 주요과제 중 하나로 광주시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추진한 것. 신호등 설치에 따라 쌍암공원 입구, 1913송정역시장 부근, 수완동주민센터 주변에 살거나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은 광산구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됐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오선동 삼성전자, 송정1동 주민센터에 있는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측정된 데이터 가운데 가까운 곳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미세먼지 상태에 따라 애니메이션 캐릭터 표정과 색이 ‘좋음(파랑), 보통(초록), 나쁨(노랑), 매우나쁨(빨강)’으로 변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실시간 정보를 바탕으로 신호등 주변 주민들이 마스크 착용, 외출자제 등 미세먼지 예방활동을 해주길 당부한다”며 “미세먼지 없는 도시를 위해 더 많은 관련 시설들을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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