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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실무자 회의를 열고 2015년 시범사업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도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T/F 팀원 및 시·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2015년도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시범사업 추진 ▲통합 가이드라인 제시 및 시·군 조례 제정 ▲2016년도 사업대상 마을 선정 ▲국외 선진지 벤치마킹 관련 세부계획 등에 대해 주제별 토론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사업은 환경적·공간적으로 열악한 지역에 슬레이트 지붕 개량, 빈집정비, 방범용 CCTV설치 등 각 실과에서 별도로 추진하는 사업을 융·복합 사업으로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공주시 유구읍 추계2리(추동마을) ▲아산시 도고면 화천1리(숲골마을) ▲홍성군 장곡면 행정2리(속은이마을) 등 3개 마을에 대해서는 마을별 디자인 용역을 추진하고, 이에 따른 마을별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또 시범사업 추진결과 등을 바탕으로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을 마련해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통합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시·군 조례로 제정토록 유도하고, 내년도 사업대상자를 조기 선정해 내년부터 정식으로 추진되는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T/F 팀원들의 의견과 시·군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범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올해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도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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