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순환자원 이용 활성화, 자원순환사회로 나가는 첫걸음
  • 김흥식 본부장
  • 등록 2017-12-04 13:10:36

기사수정
  • -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분야별 우수 지방자치단체, 사업장, 학교, 일반인 등 14개 수상자 선정


▲ 환경부

환경부(장관 김은경)순환자원정보센터(www.re.or.kr) 활성화 페인에서 지자체 참여 분야 최우수상에 부천시 등 분야별로 14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폐기물·중고물품의 재활용재사용 활성화 및 순환자원정보센터 정보 활용방안 마련을 위하여 올해 4월부터 9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세부적으로는 지자체 참여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실적 평가 사업장 우수사례 공모 학교 참여 자원순환 실천 우수사례 공모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지자체 부분에서는 경기도 부천시가, 학교 부분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자체, 학교, 사업장, 일반인 등 분야별 총 14건의 수상 기관 및 개인을 선정하였다.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경기도 부천시는 관할 사업장 760개소를 방문하여 순환자원정보센터를 소개하였고, 간담회 및 자원순환 워크숍 등을 활용하여 폐기물 거래실적 46,665, 유통지원·전자입찰 등 361건으로 가장 높은 실적을 얻었다.

 

학교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초등학교는 교내 자율 환경동아리를 조직하여 학생들이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환경보전활동, 폐품을 활용한 재활용제품 제작 등 다양한 체험학습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장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희망을 여는 사람들은 처리가 어려웠던 폐정수기필터를 순환자원정보센터 유통지원 및 전자입찰을 통해 재활용 판로를 확보하여 수익을 창출한 사례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공모부문에서는 순환자원정보센터와 대형폐기물 및 재활용센터 정보연계, 에코 포인트 서비스 연동 방안을 제시한 채성미(개인)가 최우수상의 명예를 얻었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 시상식은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125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다.

 

순환자원정보센터는 지난 2012서비스를 시작 이래 10월 기준으로 회원 수는 159,000, 누적 폐기물 거래 건수는 534,000건에 이르는 등 폐기물과 순환자원 이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준욱 환경부 폐자원관리과장은 나에게는 쓸모가 없어진 물건이지만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의외로 많다라며, ”여러분의 작은 노력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의 첫걸음이므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