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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장애학생 대상 생태복지관광 지원 - 초‧중‧고 장애학생 맞춤형 생태복지관광 프로그램 운영 -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및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 탐방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11-09 15: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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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1110일 지체장애가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생태원과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를 탐방하는 생태복지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정신지체 장애학생들을 교육하는 특수교육기관인 충남 보령시 보령정심학교 장애학생 100명과 인솔교사 등 총 150명이 참가한다.

 

국립생태원은 2016년부터 장애인과 소외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 297명에 대해 총 8회에 걸쳐 생태교육과 관광 활동을 지원하는 생태복지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지체장애 초고등학생 대상 생태복지관광은 국립생태원 생태해설사와 함께 열대관, 극지관 등 5대 기후대별 식물을 체험하면서 생태적 소양을 함양하도록 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을 탐방하면서 5개의 식물의 사진을 찍는 에코리움 보물지도과제를 통해 책갈피 등의 념품도 받을 수 있다. ‘에코리움 보물지도는 에코리움의 식물, 야외공간의 봄 등 5종류가 있으며,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 전시안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관광지인 금강하구를 중심으로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금강 철새탐조, 신성리 갈대밭을 둘러보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짜기 체험 시간도 가진다.

 

국립생태원은 12월에 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취약계층을 위한 생태복지관광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생태관광의 기회로부터 소외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태복지관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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