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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유전자원 이용에 관한 산업계 대응 적극 지원 -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10월 26일부터 전국 6개 권역 순회 나고야의정서… - 기업의 효과적인 대응 지원을 위한 현장 상담도 시행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10-25 12: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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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포스터

환경부(장관 김은경)기업들의 효과적인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 함께 전국 순회 나고야의정서 및 유전자원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고야의정서: 생물자원(유전자원)을 이용할 경우 이용자는 제공국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고 이익을 공유해야 하는 국제 협약

 

이번 전국 순회 설명회는 기업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1026일 부산을 시작으로 6개 권역별로 121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올해 817일부터 전 세계 98번째 나고야의정서 당사국이 되었으며, 국내 이행법률인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이하 유전자원법)’도 같은 날 시행되었다.

 

다만, ‘유전자원법에 나타난 해외 유전자원 절차준수 신고와 같은 기업들의 의무사항은 1년 간 유예되어 내년 81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전국 순회 설명회는 1026일 부산(부산테크노파크 엄궁단지)시작으로 1027일 대구(대구무역회관), 1116일 전남(장흥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1117일 대전(대전바이오벤처타운), 1214일 강원(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1215일 경기(수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나고야의정서와 유전자원법에 따른 생물 유전자원 이용절차, 기업들의 이행방법, 주의사항, 중국 등 주요 당사국의 최신 입법동향의 설명을 비롯해 관련 정보를 조사관리제공하는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의 운영현황, 국내외 생물자원 활용지원 등 산업계 지원정책의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기업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이와 함께 구체적 사안들에 관한 현장 상담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연구자 등은 국립생물자원관(lsj76@korea.kr, 032-590-7206) 또는 한국바이오협회(koreabio5@koreabio.org, 031-628-003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황계영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전국 순회 설명회가 나고야의정서와 유전자원법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을 높이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관련 업계가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입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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