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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탁 떠나는 거야'…강원도 가을 여행주간 운영 - 21일∼11월 5일 축제·행사 31개 개최…86곳 특별 할인 양인현
  • 기사등록 2017-10-20 16: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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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강원도 가을 여행주간'이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강원도 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국내 관광 수요를 사계절로 분산시키고,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2014년부터 시행했다.


대표프로그램, 특별 할인, 특별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도내 축제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한 '기차 타고 미리 떠나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투어'가 대표프로그램이다.


올림픽 붐업 및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으며, 11월 4일 운영한다.


경강선 KTX 고객평가단 공모전으로 선발한 100여명을 대상으로 KTX 시승식 및 올림픽 개최도시 투어를 실시한다.


관광지 등 86곳에서 특별 할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관광지, 박물관, 공연·전시시설, 체험장 등 61개소에서 무료 또는 최고 50%까지 입장료를 특별 할인한다.


호텔·콘도 등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25개 관광 접객업소에서는 10%에서 최고 50%까지 할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별이벤트 6개, 축제 및 행사 31개가 개최된다.


양구군은 '국토 정중앙의 기를 받고 인증샷을 올려라' 이벤트를 통해 캠프장 이용권을 증정하고, 삼척시는 '씨티투어 탑승객 대상 설문 이벤트'를 진행해 향기젤캔들 기념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횡성 한우축제, 고성 명태축제 등 강원도 우수축제와 가을 야행을 주제로 춘천 야(夜)한 나들이 번개야시장, 속초 바다 별빛 대포야(夜) 사랑해(海)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앞서 도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달 서울역에서 시군,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강원도관광협회 등과 공동으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전창준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일 "이번 가을 여행주간을 평창올림픽에 대비한 관광콘텐츠 및 손님맞이 준비 태세 사전 점검기회로 삼겠다"며 "특히 전국 최고 청정이미지, 웰빙휴양지 이미지를 확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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