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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체코·오스트리아·슬로바키아 등 홍수 강타...EU, 15조 원 긴급 지원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4-09-21 11: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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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체코·오스트리아·슬로바키아 등  유럽 동부, 중부 국가들의 폭우로 20여 명이 숨지고 주요 기반시설이 침수되는 등 극심한 피해가 발생했다.

EU는 관련 회원국에 100억 유로, 우리 돈 약 15조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13일부터 일주일 가까이 폴란드 등 유럽 동부,중부 국가들에 월 강수량의 서너 배나 되는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피해를 당한 사람만 200만 명에 이른다.

강둑이 터지고 다리가 무너지고 주택은 형편없이 부서졌다.

폭우가 그치면서 군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잔해를 제거하고 파손된 기반 시설부터 정리하고 있다.

부상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의료용 텐트도 설치됐다.

앞서 폴란드·체코·오스트리아·슬로바키아 등 4개국 총리는 폴란드에서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복구 방안을 논의하면서 지원을 요청했다.

EU는 100억 유로는 결속기금으로 조달할 예정이며 EU 연대기금을 통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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