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형배 광산구청장 프랑스·덴마크 방문
  • 장병기/기동취재
  • 등록 2017-10-17 21:50:26

기사수정
  • - 프랑스 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 초청…프랑스 사회혁신 포럼 참석 및 협약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이 18일부터 프랑스와 덴마크를 차례로 방문한다. 



유럽 사회적경제 성과를 확인하고 한국 사회적경제계와 국제연대를 강화하는 이번 방문은 프랑스 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이하 ‘RTES’) 초청에 따른 것.


민 구청장은 RTES가 프랑스 니오르시에서 19일부터(이하 현지시간) 개최하는 ‘프랑스 사회연대경제·사회혁신 전국 포럼’에 참석한다. 


이곳에서 민 구청장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 자격으로 포럼에 참가해 한국 사회적경제 잠재력을 소개하고, RTES와 상호교류협약을 맺는다.

 

이와 함께 뉴아키텐 지역의 사회연대경제 활동가들을 만나 농업과 문화사업 활로도 모색한다.


민 구청장은 21일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한다. 코펜하겐에서 민 구청장은 스반홀름 공동체 그리고 주택협동조합과 재생에너지 협동조합 등을 찾아 생활공동체, 재생에너지 활용 정책, 주택문제 해결 방안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 채인석 화성시 등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지자체장, 공직자 등 20여 명이 이번 방문에 함께 한다. 이들은 우리 시간으로 오는 25일 귀국한다.


한편 RTES는 프랑스 115개 지방정부로 구성했으며, 지방정부간 협력과 중앙정부와의 파트너십 구척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7.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