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전산센터 이전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0월 3일 오전 3시부터 6일 오후 10시까지 금융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자동화기기(CD/ATM),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모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다른 금융기관을 이용한 BNK경남은행 계좌 입·출금, 계좌이체 등의 금융 거래도 불가하다.
다만 10월 3일 오전 9시부터 5일 자정까지 한시적으로 경남BC신용카드·BC체크카드와 현금카드를 이용한 자동화기기 현금 입출금 거래, 그리고 경남BC체크카드 결제는 가능하다.
또 경남BC신용카드 결제와 제휴사 CD기를 통한 현금서비스 그리고 고객센터를 통한 각종 사고신고 업무 등 전산센터 이전과 무관한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금융서비스 일시 중단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산센터 이전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면서 "중요한 자금결제와 필요한 현금인출 및 송금 등은 미리 준비한다면 금융서비스 일시 중단에 따른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