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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제8차 환경위성 국제워크숍 개최
  • 김흥식 본부장
  • 등록 2017-09-24 13: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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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지궤도 환경위성 국제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방안 논의


▲ 환경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9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가든호텔에서 8차 환경위성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동아시아 지역 기후변화 유발물질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동 상시 감시를 위해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을 개발 중에 있다.

 

* GEMS : Geostationary Environment Monitoring Spectrometer

 

환경위성 운영에 사용될 자료처리 알고리즘의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 자료처리 알고리즘 : 위성에서 측정하는 에너지를 대기환경 정책 및 연구에 필요한 농도로 변환하는 소프트웨어(S/W)

 

이번 워크숍에는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 개발 관계자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포함한 환경위성 관련기관 소속 전문가 총 50여 명이 참석한다.

 

* NASA :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특히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 하드웨어(H/W) 자료처리 알고리즘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환경위성 산출 정확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교환될 예정이다.

 

전지구관측위성위원회(CEOS) 대기조성가상편대(AC-VC) 그룹의 공동의장인 미국 항공우주국 제이 알사디(Jay Al-Saadi) 박사는 미국의 환경위성(TEMPO) 개발 진행 상황을 발표한다.

 

* CEOS : Committee on Earth Observation Satellites

** AC-VC : Atmospheric Composition Virtual Constellation

*** TEMPO : Tropospheric Emissions: Monitoring of Pollution

 

-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 연구(KORUS-AQ)’ 총책임자인 배리 레퍼(Barry Lefer) 박사는 항공 관측을 통한 환경위성 자료처리 알고리즘 개선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 KORUS-AQ(KORea-US Air Quality Study) : 201652일부터 612일까지 국립환경과학원과 미국 항공우주국이 공동으로 추진한 한반도 대기질 정밀 관측 연구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 자료처리 알고리즘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신뢰도 높은 위성자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 자료는 기후변화와 대기환경 감시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균 지구환경연구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환경위성의 선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보다 정확한 위성자료를 생산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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