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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해양항공분야 주민참여 예산정책 토론회
  • 윤만형
  • 등록 2017-08-25 16: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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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28일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주민과 함께하는 2018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오는 8월 28일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교통․해양항공분야 주민참여 예산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예산의 편성단계부터 시민들이 동참하고 소통하여 예산운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일부분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교통 및 해양항공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강환 교통국장과 조인권 해양항공국장이 각각 ‘시민이 만족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인천교통’ 과 ‘해양가치 재창조, 해양문화도시 조성’이라는 주제로 2018년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사업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내년에 교통국은 친환경 사람중심 녹색교통과 스마트한 주차 및 교통질서 확립,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에, 해양항공국은 인천항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과 항공산업 육성, 해양수산자원 발굴 및 수산경쟁력 강화, 천혜의 섬 및 접경지역 발전에 예산을 편성하여 주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지정토론은 주민참여예산 교통‧해양항공분과 전경희 위원장이 진행을 맡고 김용진 인하대 교수, 이철기 아주대 교수, 최현모 위(we)포럼 옹진대표, 유창경 인하대 교수, 정세구 한국철도물류 이사, 배충원 중앙수산조정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버스․택시․화물, 주차․교통정보, 교통정책․철도, 항만․해양, 항공, 수산 6개 분야로 토론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 분석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교통국과 해양항공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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