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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소방차 진입 불가지역 일제조사 실시
  • 김흥식
  • 등록 2015-01-23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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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소방서 전경     ©김흥식

 

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다음달 27일 까지 골든타임 내 재난현장 도착기반 마련을 위하여 관내 소방차 진입 불가지역을 파악하기 위해 전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당시 소방차가 6분 만에 현장에 출동했지만 불법 주정차 및 이중주차 등 진입로 확보가 어려워 대형피해가 발생된 사례를 계기로 사전에 진입로 확보를 통한 골든타임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연면적 600m 이상의 특정소방대상물이 있는 지역이며 소방관서 출동 및 진압활동 여건과 진입로 협소 등 소방차 진입장애요인 여부를 중점으로 파악한다.

 

소방서 관계자는“골든타임 확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누락되는 곳이 없도록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라며“파악 후에도 관계자 면담을 통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신속한 현장출동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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