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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7회 인구의 날 기념식 개최 장병기/기동취재
  • 기사등록 2017-07-14 21: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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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1층 시민숲에서 2017년 제7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광주공동체 전체가 나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도와주는 아빠에서 함께하는 아빠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자체와 광주도시철도공사, 롯데백화점 광주점, 광주여성단체협의회 등 29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출산장려와 임산부 건강증진, 보육환경 개선에 헌신한 기관과 시민 등 8명에게 출산장려 유공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새로운 가족문화를 만들고 확산하는데 힘쓸 것을 다짐하고, ‘혼자하면 힘든육아, 함께하면 든든육아’와 ‘도와주는 아빠에서 함께하는 아빠로’라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쳤다.


행사장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등에서 벌이고 있는 출산우대 정책을 홍보하는 부스 14개가 설치하고 임산부 어깨띠와 신생아 속싸개를 체험하는 체험부스들을 운영해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윤장현 시장은 “일자리가 없으면 인구가 줄어들고 결국 사회가 흔들린다”면서 “자치단체에서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촘촘한 망을 만들어 일자리, 인구가 늘어나는 희망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 인구의 날(7.11.) : 국제연합(UN)에서 1987년 7월11일 세계인구가 50억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날.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인구 70억을 돌파한 2011년도에 7월 11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여 매년 인구불균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저출산․고령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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