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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학력신장 지원 나서기로 -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최초로 교류협력 체결로 학비 50% 감면 등 혜택 주정비
  • 기사등록 2017-07-05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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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30일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의 학력신장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특·광역시 중 최초로 교육협력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정책목표인 다문화가족의 학력신장을 통한 역량강화와 경희사이버대학교의 교육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사업 공유를 통해 상호 다문화가족의 교육발전과 양기관과의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인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자녀포함)이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시 입학금 면제와 학비 50%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대학원 입학시 학비감면(20%) ‧ 경희대 도서관이용 ‧ 경희의료기관(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진료비 우대 등의 특전도 함께 제공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학교법인 경희학원에서 2001년 3월 설립한 대학으로 교육부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정규 4년제 대학교이며,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현재 26개 학과‧전공 1만 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중 순수 외국인 학생 수는 약 100여 명이다. 특히 다문화가족 관련 학과인 한국어과가 올해 처음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기관간의 협약 체결을 통해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이 대학과정에 진학하여 공부를 함으로써 본국에서 배우지 못한 학업에 대한 열정을 심어주고, 학력신장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으며 향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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