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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함에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호국보훈의 달 맞아 지역단위 방위태세 확립과 시민 안보의식 고취 최훤
  • 기사등록 2017-06-13 17: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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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3일 연안(군항)부두 인천함상에서 열린 `2017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가 마친 후 인천함을 라운딩하다가 인천함 팻말을 가리키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13일 인천해역방어사령부내 군항부두에 정박 중인 ‘인천함’에서 2017년도 2분기 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인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위원 23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단위 방위태세 확립과 시민 안보의식을 확고히 해 지역안보는 물론 비상사태시 통합방위 기관간 효과적인 대비책을 수립하기 위해 정기 또는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우리나라의 차기 호위함인 인천함에서 개최됐다. 


2011년 진수된 인천함은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북방 한계선(NLL)과 서북도서 수호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자 수도권 서측해역과 서북도서를 관할하는 인천시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또한 6.25 전쟁 시 전세를 일거에 역전시켜 대한민국을 누란(樓欄)의 위기에서 구한 인천상륙작전을 기리기 위한 의미도 담겨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로 2017년 화랑훈련 계획 보고, 인천해역 해상통합방위작전, 서북도서 생·화학 대응능력 보강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유정복 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한편, 다시 한 번 나라 사랑에 대한 마음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인천시가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로 안보를 위협받고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올바른 안보의식과 투철한 국가관으로 하나가 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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