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남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6월 8일(목) 14시부터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좋은 일(JOB)이 생기는 날’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남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후원하여 실시되는 「2017년 여성새일센터 릴레이 박람회」의 일환이다. 지난 3월 22일 남동산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인천여성 일자리 드림(DREAM) 박람회’와 4월 12일 서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일‧행복‧미래 다(多) 잡(JOb) 고(go) go! go! go! 박람회’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되는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채용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을 등록한 인천관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고용기회를 확대하여 다양한 직업정보 제공 및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구인 기업체에게 신속하게 인력을 수급할 수 있도록 현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구인이 필요한 세기엔지니어링 등 총30여개 기업이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다. 이 중 ㈜고암 등 10여개 업체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과 상담을 통해 직원을 채용했다. 

남구새일센터에서는 참가 구직자들에게 개별 맞춤형 취업상담, 지문인‧적성검사, 무료 사진촬영 등 면접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기도 했다. 참여 구직자 및 기업에게는 행사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사후관리를 통해 채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지역의 권역별로 숨어있는 틈새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로일하기센터들과 함께 릴레이식으로 크고 작은 맞춤형 여성일자리 지원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여 일자리를 찾는 많은 여성들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고 여성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032-881-6060)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