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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자펀드 첫 사업 트리플스트리트의 성공적인 개장” - 여가, 문화, 힐링이 함께 어우러진 가족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지향 최문재
  • 기사등록 2017-05-30 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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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가 국내 최대 쇼핑 천국으로 변모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영근)이 투자 유치에 성공한 국내외 대규모 유통업체들의 입점이 올해 들어 본격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지난 4월 27일 개장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가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1년 부동산경기 침체로 중단된 사업을 인천시가 직접 출자한 ㈜인천투자펀드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초기 공공기관이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개장 1달째에 접어든 트리플스트리트몰은 사람들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지역 쇼핑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는 기존의 먹거리와 패션의 단순조합의 상업시설에서 벗어나, 한국을 대표하는 걷고 싶은 거리라는 메인 컨셉을 바탕으로 여가, 문화, 힐링이 함께 어우러진 가족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며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거리,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이 있는 거리로 365일 다양한 페스티벌과 볼거리를 제공 한다. 


개장 초기에는 포켓몬 월드 페스티벌 2017, 피카츄 퍼레이드, 3주간 콘서트 등을 개최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고, 개장 후 1달간이곳을 방문한 인원이 약 100만명(주최측 추산)이상에 달한다. 


글로벌 SPA 브랜드인 자라, ABC마트, 아디다스, 메가박스 등 약170여개의 업체가 동시에 오픈했으며, 개장 초기 일일 총 매출액이 약 15억원 정도였다. 현재 매장 공실률은 자연 공실률과 같은 약 5%이나 이 부분도 금년 6월까지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개장 시 오픈 행사로 인한 주변 혼잡 및 주차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연수구청 등 관계 기관의 협조 및 사전 조치로 불법주정차 및 큰 교통 혼잡은 발생하지 않았다. 시설사용에 대한 일부 고객 불만 사항도 다음 달까지는 모두 해결할 계획이다. 


이번 트리플스트리트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은 ㈜인천투자펀드의 정상화에도 좋은 신호가 되었다. 경제청 관계자는“송도 트리플스트리트의 활성화는 물론 롯데, 신세계 등과 후속 사업도 조속히 추진하여 서비스 관련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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