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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 음악으로 만나는 ‘특별한 오월’
  • 장병기
  • 등록 2017-05-16 20: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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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광산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오월의 필링’ 20일 공연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오는 20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오월 기념음악회 ‘오월의 필링’을 개최한다.



‘다양한 색채의 민족주의 작가로 만나는 오월’을 주제로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진행하는 공연은 2017년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첫 번째 무대이기도 하다.



공연에는 정월태 유니버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더블베이시스트 곽효일과 조선대학교 교수중창단이 특별출연한다.


이날 출연진은 체코 작곡자 스메타나의 ‘몰다우’를 시작으로 루마니아 작곡가 이바노비치의 ‘다뉴브강의 잔 물결’, 핀란드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그리고 김종율 작곡가의 ‘님을 위한 행진곡’까지 각 나라를 대표하는 민족주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조선대학교 교수들로 이루어진 중창단이 특별출연해 ‘오월의 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을 노래하며 5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무대를 선사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체육과(062-960-8989)에서 한다.


한편 광산문화예술회관은 광주문화재단이 공모한 2017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1억 9백만원 선정되어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그린발레단 2개 단체와 협약을 맺고 7편 8회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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