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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구제역 차단 긴급 대책회의 남기봉
  • 기사등록 2015-01-12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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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12일 이근규 시장 주재로 30여 명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구제역 차단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 12일 오전 이근규 제천시장이 구제역 발생 농가가 확산되는 것에 대해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잇다.  © 남기봉=기자


이 시장은 이날 대책회의에서 “구제역 발생농가가 날이 갈수록 점차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구제역은 반드시 막아 내야한다”고 강조하고 특단의 조치를 주문했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지난해 12월 22일 전 양돈농가에 대한 1차 긴급 접종을 완료한데 이어 농식품부에서 백신이 배정되면 양돈농가는 물론 소, 염소, 사슴 등 모든 우제류 농가에 백신을 공급 100% 예방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구제역 거점 소독소 운영을 현재 봉양읍 박달재 LPC에서만 하던 것을 명지동 가축시장에도 추가 설치해 축산차량 소독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제천시는 2011년 구제역이 발생해 8000여 마리의 소와 돼지를 살처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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