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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입장권 오프라인 판매 개시!
  • 최훤
  • 등록 2017-05-08 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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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10~5.19(평일) 시청 민원실 1층




인천광역시는 「FIFA U-20 월드컵」대회 입장권 판매 활성화를 위해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시청 민원실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FIFA U-20 월드컵」대회 입장권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판매대행사 콜센터를 통한 전화구매나 인터넷 구매로 이루어짐에 따라 편리함이 있는 반면에 전화 연결 지연이나 온라인 예약수수료 부담 등에 대한 불편함도 있었다. 


오프라인 판매기간은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이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민원실 1층 문서접수창구에서 판매한다. 단, 카드결재만 가능하고 현금결재 및 카드취소는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오프라인 판매가 이루어짐에 따라, 전화연결 지연에 따른 불편함이 줄어들고, 온라인 예매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장년층 분들의 입장권 예매가 훨씬 편리해짐에 따라 입장권 판매가 한결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천 시민들의 많은 입장권 구매를 당부했다. 


월드컵 입장권은 경기별, 연령별, 좌석 등급별로 7,000원부터 50,000원까지 가격이 책정되어 다양한 취향을 가진 많은 축구팬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같은 날 한 경기장에서 연속경기가 열리는‘더블헤더 경기’(조별 예선전 경기, 인천 개최 16강 2경기, 결승/3,4위전)는 하나의 입장권으로 두 경기 모두 관람이 가능해‘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문화누리카드 소지자에겐 50%, 11명 이상의 단체에겐 30%, 4인 이상~10인 이하의 단체에겐 15%의 할인이 각각 적용된다. 


입장권 예매는 현재처럼 온라인(한국어 : kr.FIFA.com/u20ticket, 영어 : FIFA.com/u20icket)과 콜센터(1544-1555)를 통해서도 가능하고, 대회 기간 중에는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도 해당 경기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인천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대회는 5월 22일, 25일, 27일에 조별 예선전 여섯 경기와 6월 1일에 16강전 두 경기 등 총 여덟 경기이며, 국철 1호선 도원역 앞에 있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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