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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자활정착을 위해 각종 취업교육과 자격증 취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현재 안성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120여 명으로 고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직장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대부분 단순 노무자로 어렵게 살아가거나 취업을 포기하고 정부지원에 의지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에 안성시에서는 지난 2013년도부터 각종 취업훈련과 교육,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은 교육비를 지원받아 컴퓨터, 운전면허 1종, 미용, 가족문화상담, 미술치료 등의 교육과정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해 취직을 하거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원 대상, 지원방법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실제로 필요한 이들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자활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필요한 사업인 만큼 지원 확대 및 예산확보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업훈련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강료 지원을 받고자 하는 북한이탈주민과 한겨레고등학교학생은 1월말까지 안성시 교육협력과에 신청 후 취업교육훈련 수료증을 제출하면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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