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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잡고(job go) 일자리 업고(up go) 일자리사업 가속화 장병기
  • 기사등록 2017-03-23 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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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지역혁신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가속도를 낸다. 



광주시는 22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윤장현 시장과 김영국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남헌일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약정식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광주지역 주력산업의 인력양성을 통해 고용시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층 취업자를 증가시키기 위해 고용촉진활성화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에 31억원(국비 24.9억원, 시비6.1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사업에 26억원(국비 23억원, 지방비 3억원) 총 57억원을 지원한다.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은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으로, 지역고용창출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혁신선도사업을 집중 발굴․ 시행, 지역대표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올해 추진하는 ‘위기 잡고(job go) 일자리 업고(up go) 광주일자리창출 혁신프로젝트’는 지역의 전략산업과 미래성장동력산업, 고용서비스 확산 등 5개 분야 16개 사업으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일자리창출 ▲가전산업 위기극복을 통한 고용확대 ▲에너지 신산업 고용촉진 패키지 ▲광·생체의료 향상 프로젝트 ▲청년층 고용촉진 플랫폼 구축을 통한 고용시장 진입 유도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인 친환경자동차산업․에너지신산업과 광․생체의료산업, 베트남 등 해외로 생산라인 일부가 이전함에 따라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가전분야의 전직자와 신규 인력양성 등 통합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에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광주시는 자치구 사업을 포함해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공모에 선정된 신규 인력양성, 재직자 향상훈련, 창업지원, 고용환경 개선사업 등 19개 사업(사업비 26억원)도 추진한다. 


세부내용을 보면 ▲시-취업성공드림 장려금사업 등 2개 사업 4억원 ▲동구-창업지원단 운영사업 등 2개 사업 3억원 ▲서구-스마트메이커스 창업창직 등 3개 사업 5억원 ▲남구-마을놀이활동가 양성 등 4개 사업 4억원 ▲북구-도시 속 주민공동체 일자리프로젝트 등 6개 사업 7억원 ▲광산구-아동병원 전문케어서비스 구축 등 2개 사업 2억원이다.


광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과 연계하면 일자리 창출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국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올해 사업공모에서도 자치단체를 비롯한 지역 일자리 주체들의 열정과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사업들이 많이 선정됐다”며 “고용청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시장은 “일자리는 경제의 시작과 끝이며, 최대 복지다”며 “광주시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모든 정책과 수단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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