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불예방 위해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 2월 15일부터 통제 - 국립공원관리공단, 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 총력 - 국립공원 방문 전 탐방로 통제여부 사전 확인 필요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2-13 15:11:38
기사수정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봄철 산불예방과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215일부터 전국 국립공원 중 일부 탐방로에 대해 입산통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로 통제는 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21515)’과 국립공원 별 적설량 등을 고려하여 통제 기간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국립공원 내 무속행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 지역과 과거 산불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이 강화된다.

 

전국 국립공원의 탐방로 601(길이 1,987) 구간 중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백담사대청봉 구간 등 121(길이 506) 탐방로는 전면 통제되며, 지리산 요룡대화개재 등 26개 구간(길이 146)은 부분 통제된다.

 

그 외 지리산 장터목천왕봉 구간 등 456개 탐방로 1,335는 평상시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국립공원별 자세한 통제탐방로 현황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내 흡연이나 인화물질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특히 통제 구역을 허가없이 무단으로 출입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과태료는 1차 위반일 경우 10만 원, 2차 위반일 경우 20만 원, 3차 위반일 경우 30만 원이다.

 

김경출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전방재처장은 국립공원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이 출입이 금지된 시간과 장소에서 발생하고 있다, “국립공원을 탐방할 때에는 정규 탐방로를 이용하고 흡연이나 인화물질 소지 등 산불발생의 원인이 되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384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전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할 것”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귀농인 농자재 지원사업으로 농가 부담 해소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