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김성환)는 ‘추억의 충장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1,000여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전통 등 4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으며, 충장축제는 콘텐츠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최대의 도심 길거리 문화축제인 충장축제는 이번 수상으로 충장축제 콘텐츠의 우수성과 대중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도심에서 펼쳐지는 충장축제만의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경쟁력 높은 킬러콘텐츠를 개발해 세계 속의 도심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충장로, 금남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