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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톡톡 튀는 아이디어 한자리에 모인다 - 2016 으뜸서구 생각토론 한마당 정책개발 아이디어 컨퍼런스 개최 김의완
  • 기사등록 2016-11-24 1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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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로와 인도를 분리하면 좋을 것 같아요.’, ‘SNS를 통해 구정소식을 안내받고 싶어요.’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각해서 만든 톡톡 튀는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오는 25일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6 으뜸서구 생각토론 한마당 정책개발 아이디어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서구는 지난 9월부터 한 달 동안 주민․공무원을 대상으로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부터 구정발전을 위한 시책 등을 공모했다.

공모결과 주민제안 42건, 공무원 제안 81건, 총 12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상무지구 아동친화도시 아동인권거리 조성, 마을하소연 대회, 마을정자에 멋진 이름달기 등 생활하면서 느꼈던 행정에서부터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선보였다.

자체심사를 통해 10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되어 이날 본선에서 아이디어 내용을 제안자가 직접 발표하게 된다.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서구 제안심사위원회와 주민으로 구성된 청중심사단 등 110명이 가중치에 따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에 따라 ▲대상 1편 50만원 ▲금상 1편 40만원 ▲은상 1편 30만원 ▲동상 3편 각 20만원 ▲장려상 4편 각 10만원의 상금과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아이디어들 중 일부를 선별해 참여보상을 지급한다.

발표력이나 청중호응도를 비롯해 아이디어 자체가 창의적․실용적인지 등을 판단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실제 구정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도 주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다르게 보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으뜸서구 생각토론 한마당을 개최해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행정의 효율화 및 업무개선 등을 위해 서구 제안제도 운영조례 및 시행규칙에 의거, 구정 전 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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