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친절교육     © 이정수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가 28일 민방위교육장에서 도매시장법인 임직원과 중도매인 220명을 대상으로 친절 감성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태평양아카데미센터 박남숙 강사는 ‘유머서비스로 행복한 고객 만들기’를 주제로 웃으면서 참여하는 분위기를 유도하며 열강을 펼쳤다.

박 강사는 FUN서비스의 중요성, 감성 서비스 방법, 긍정적 인식으로의 변환, 친절한 유통종사자 되기 등을 참석자와 함께 직접 실습하며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고객의 욕구가 높아지고 유통경로 간 경쟁이 심화되는 등도매시장을 둘러싼 유통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이라면서 “잃어버린 고객을 다시모시는데 10년이 걸린다는데 이를 앞당기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관리사무소는 외부강사 초청 전문교육 성과를 분석하고 유통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친절 서비스로 고객을 모으는데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