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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제3회 환경보건콘서트 개최
  • 김흥식 본부장
  • 등록 2016-09-29 11: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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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방법’ 등을 주제로 제3회 환경보건콘서트 28일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서 개최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국정과제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순천향대 구미병원 등 4환경보건센터와 함께 928일 오전 11시부터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라임홀에서 3 환경보건콘서트를 개최한다.

 

환경보건센터 : 환경요인으로 인한 질환의 발생과 대처방안 연구, 환경성질환의 예방관리방법 연구를 위해 환경부가 지정한 종합병원 등 연구기관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토피피부염’,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부모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아토피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을 진료연구하는 환경보건센터장, 어린이 환자, 보호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2부로 구성되며, 전문가의 강연에 이어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방청객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장이 생활환경과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우극현 순천향대 구미병원 환경보건센터장이 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2부에서는 이용진 순천향대 천안병원 환경보건센터장의 진행으로 이호중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과 강연자가 참여해 아토피피부염, 미세먼지의 건강영향 등 환경보건정책에 대해 방청객과 상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환경보건콘서트는 환경성질환에 관한 풍부한 임상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환경보건센터장 등 전문가들이 평소 보호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알려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올해 5월 인천, 7월 대전 지역에서 환경보건콘서트가 열렸으며,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질환’, ‘환경호르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주제로 소통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서흥원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특히 환경 유해인자 노출에 민감한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환경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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