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회사)별 회원카드 필요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포스코ICT(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주), (주)비긴스 등 3개 민간충전회사는 그간 각자 운영하고 있던 전기차 충전회원 카드와 전기차 충전기를 8월 25일부터 공동 이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전기차 충전회원 카드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5,837장, 포스코ICT가 3,694장,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가 250장의 회원카드를 각각 발급했다.
또한, 회원카드 보유자들은 공공충전기 353기(모두 급속), 포스코ICT 272기(급속 12기, 완속 260기),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64기(급속 34기, 완속 30기), 비긴스 22기(급속 8기, 완속 14기) 등 총 711기의 공용 충전기를 회원카드 발급기관(회사) 별로 독자적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이번 공동이용 결정에 따라, 현재 회원카드 보유자들은 8월 25일부터 회원정보 활용과 충전기 이용약관에 동의하면 타 기관(회사)에서 설치한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환경공단 회원카드 소지자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www.ev.or.kr)에서, 민간충전회사 회원카드 소지자는 회사별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한 후 화면에 자동으로 표시되는 약관에 동의를 하면 된다.
다만,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서 발급받은 회원카드 보유자 250명은 타 기관의 회원카드와 호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
충전요금 결제방식은 한국환경공단 회원카드 소지자는 신용카드로 결제하거나 지정 계좌의 예치금액 내에서 충전기 이용이 가능하다.
민간충전회사 회원카드 소지자는 충전을 한 후에 월 1회 지정된 신용카드에서 충전요금이 결제된다.
환경부는 충전기 위치정보시스템을 이용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웹(Web) 외에 11월부터 모바일 앱(App)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모바일 웹(www.ev.or.kr)은 휴대폰에서 웹페이지 주소를 입력하면 손쉽게 전국 711기의 충전기(급속 407기, 완속 304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1월부터 서비스되는 모바일 앱(App)은 휴대폰에서 웹페이지 주소를 입력하지 않고 한 번의 터치로 앱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전기 위치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휴대폰의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삼성, LG 등)인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iOS)인 경우에는 앱스토어에서 11월부터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영암군, 산모 대상 ‘맘튼튼 영암한우 꾸러미’ 지원… 출산 장려·지역 활력 두 마리 토끼
[뉴스21통신 김길용] 전남 영암군이 출산 장려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산모를 대상으로 한 특별 지원사업을 펼친다.영암군과 (사)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는 영유아 산모의 건강을 위한 ‘맘튼튼 영암한우 꾸러미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올해 1월부터 8월 사이 출산한 영암군 산모 120...
함평군,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전남·전북 5개 지자체 공동 대응 나서
[뉴스21 통신=장두진 ] 전남 함평군이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과 조기 건설을 위해 인근 4개 지자체와 손을 맞잡았다.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남 함평군과 영광군, 전북 군산시·부안군·고창군 등 서해안 5개 시군은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업무 협의회’를 열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서해안철도.
폴란드, 러시아 드론 격추 주장…러시아 “우크라이나의 도발” 반박
폴란드가 자국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을 격추했다고 발표하면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조약 4조 발동을 요청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이를 전면 부인하며 “우크라이나가 도발을 위해 러시아제 드론을 조립해 보냈을 수 있다”고 맞서면서 사실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폴란드 도날트 투스크 총리는 10일(현지시간) 긴급 내각회의...
‘남미의 트럼프’ 보우소나루, 대법원에 무너졌다…징역 27년 3개월 선고
브라질 대법원이 ‘남미의 트럼프’로 불린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게 징역 27년 3개월이라는 중형을 선고했다. 2022년 대선 패배 뒤 군부 쿠데타를 기도하고 룰라 대통령 암살까지 계획했다는 충격적 혐의가 받아들여진 것이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대법관 5명 중 4명이 유죄 판결에 동의했다. 대선 패배..
키움 주성원, 생애 첫 3번 타순서 ‘홈런포’…팀 승리 견인
키움 히어로즈의 외야수 주성원(24)이 생애 처음 맡은 3번 타순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주성원은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최종전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 키움의 4-1 승리를 견인했다.1회 첫 타석은 파울 플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