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파주시, 연다산동 복합개발 예정지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 추진
  • 추현욱
  • 등록 2026-02-14 23:22:08

기사수정
  • 건축·형질변경 등 제한…17일까지 주민 열람·공고


파주시는 연다산동 일원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5일 자로 기존 운정테크노밸리 개발행위허가 제한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GTX 역세권 복합개발이라는 '새로운 도시개발 구상' 실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투기 및 난립 개발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는 해당 지역이 2040 파주시 도시기본계획상 시가화 예정용지로 반영돼 있고, 향후 GTX-A 차량기지 승하차 시설 도입 가능성 등 개발 잠재력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보다 확장된 복합적인 토지이용 구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단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첨단산업과 주거, 역세권 기능이 어우러진 '연다산동 복합개발'의 밑그림을 새롭게 그리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제한 대상 행위는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분할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등이다. 다만,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농 목적의 경미한 행위 등은 제외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17일까지 주민 열람·공고를 통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관계 도서는 파주시청 기업지원과 및 교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하면 열람이 가능하다. 시는 의견 검토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발행위허가 제한은 향후 수립될 도시관리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