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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7 남도정원 비엔날레’ 밑그림 그린다
  • 이준범
  • 등록 2026-03-13 18: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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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군, ‘2027 남도정원 비엔날레’ 밑그림 그린다
  • - 착수보고회 열고 본격 준비… 전남도·국립정원문화원과 협력 강화


[뉴스21 통신=이준범 ]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지난 13일, 전라남도와 함께 ‘2027 남도정원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세계적인 정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전라남도 및 국립정원문화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엔날레의 추진 방향과 핵심 구상, 향후 로드맵을 공유하며 내실 있는 축제 준비를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 2027년 10월 죽녹원 일원 개최… 50억 규모 ‘정원 대축제’ 

오는 2027년 10월, 담양의 상징인 죽녹원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비엔날레는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제적 행사다.

  • 핵심 콘텐츠: 유형별 작가 정원 전시, 정원 경연대회, 정원 탐방 프로그램 등

  • 문화 향유: 생태와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이벤트 구성

  • 가치 확산: 남도 특유의 정원문화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미래 정원 모델 제시


■ 소쇄원·죽녹원 등 남도 정원 자원 총집결 

특히 이번 행사는 2025년 개원한 국립정원문화원을 기점으로 높아진 전남 정원문화의 위상을 담아낼 예정이다. 호남의 대표 정원인 소쇄원, 관방제림 등 풍부한 생태 자원을 연계하여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축제로 꾸며지며, 향후 전남 시·군 정원과 연계한 광역 관광 상품화도 추진한다.


■ 2026년 기반 조성 거쳐 2027년 본행사 개최 

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체계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2026년)에는 실시설계와 콘텐츠 개발 및 기반 시설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7년 본행사를 차질 없이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남도 고유의 미적 가치와 자연경관을 살린 차별화된 비엔날레를 준비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정원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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