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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호 신안군수, 쑨씨엔위(孫顯宇) 중국 주광주총영사 접견 전영태 기자
  • 기사등록 2016-07-02 01: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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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호 신안군수는 지난 30일 쑨씨엔위(孫顯宇) 중국주광주총영사(이하 손총영사)를 초청 접견하고 중국과 교류 및 통상 업무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군수는 지난 5월 주광주총영사로 새로 부임한 쑨 총영사를 신안군으로 초청하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과 대중국마케팅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FTA(자유무역협정)체결로 한중간 무역 장벽이 허물어진 만큼 신안천일염을 비롯한 친환경 농수특산물이 중국에 수출될 수 있도록 조언과 협력을 당부하였다.

 

이에 쑨 총영사는 신안군이 광주총영사관과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맺는 것에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신안군과 중국 교류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쑨 총영사는 고길호 군수와의 면담을 마치고 민주주의의 상징인 고 김대중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생가를 둘러본 후 방명록에 김대중 대통령의 한중외교를 높이 평가하며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후 하의도에 거주하는 중국 귀화자 임영금 씨(,49)를 만나 다문화가정의 생활상을 들었으며 전복양식으로 고소득을 얻고 있다고 하자 순 총영사는 "귀화 중국인이 한국에 와서 잘 사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더욱 행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손 총영사는 하의도 방문을 마치며 돌아오는 뱃길에서 "신안군은 바다가 있어 참 좋고 더욱이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바다가 너무 부럽다""신안군 관광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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