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정읍우체국 자리에 조성중인 광장 조감도=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옛 정읍우체국 부지에 조성 중인 도심광장의 명칭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새암달빛광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명칭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2932표중 1096표(37.4%)를 얻은 ‘새암달빛광장’ 이 공식 명칭으로 결정됐다.
선정된 ‘새암달빛광장’은 정읍의 옛 지명인 ‘새암’과 ‘달빛’을 결합한 조어로, 이는 정읍 고유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도시의 밝은 미래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도심광장 조성 사업은 옛 정읍우체국 부지를 활용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끝에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총 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확정된 명칭을 광장 설계와 디자인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새암’이 상징하는 생명력과 ‘달빛’의 아름다움을 디자인 콘셉트로 설정해, 바닥 패턴과 아트월 등에 정읍을 대표하는 이미지와 스토리를 접목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편의에 중점을 고려해 소규모 공연 무대와 회랑형 쉼터, 녹색 휴식 공간 등을 갖춰 낮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가는 쉼터로,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오랫동안 방치됐던 노후 부지를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시민이 직접 선택한 ‘새암달빛광장’이라는 이름처럼, 정읍의 정체성을 담으면서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광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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