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시민의 꿈을 싣고 달린 ‘현답버스’ 대장정 완주
이민근 안산시장이 25개 동 주민과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현답버스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1일, 관내 소상공인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지난 9월부터 두 달여간 이어진 ‘시민의 꿈 예산에 담다’ 25개 동 주민 및 소상공인과의 대...
사진은 완도 다시마 양식장 전경[뉴스21통신/장병기] 완도군이 해조류 블루카본 탄소 거래를 통해 창출된 수익을 지역민에게 지급하는 일명 ‘완도형 바다 연금’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3차 총회에서 해조류를 신규 탄소흡수원으로 산정하는 지침에 합의했다.
아울러 국제 기후변화 협상의 주된 자료로 2027년 발간 예정인 ‘이산화탄소 제거/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 방법론 보고서’의 개요가 승인됨으로써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서 가치를 입증받게 된 것이다.
*해양·연안 생태계가 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함.
해조류가 탄소흡수원(블루카본)으로 최종 확정되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및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미 에너지부 산하기관 에너지 고등 계획원(ARPA-E) 관계자 완도군 해조류(미역) 양식장을 방문한 모습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갯벌, 해조류 등을 새로운 탄소흡수원으로 인정하는 것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해조류 탄소흡수원 인증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전남 완도군이 주목받고 있다.
완도군은 김, 미역, 다시마, 톳 등 전국 해조류 연간 생산량의 50% 이상 차지하는 해조류 주산지이다.
지난 2021년 미국 항공우주청(NASA)이 인공위성을 통해 완도의 해조류 양식장을 집중 조명하면서 완도의 청정 해양환경과 친환경적 양식 방법에 대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미국 에너지부 산하 기관인 에너지 고등 계획원(ARPA-E), 세계은행(WB), 세계자연기금(WWF) 등 국제기구와 전문가들이 잇따라 완도를 찾아 해조류를 매개로 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미국을 방문해 항공우주청(NASA)과는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방안을 논의했으며, 에너지 고등 계획원(ARPA-E)과는 해조류 블루카본을 발굴하기 위한 한미 에너지부 국제 공동 사업인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은 미 에너지부 산하기관 에너지 고등 계획원(ARPA-E) 관계자 완도군 해조류(미역) 양식장을 방문한 모습
또한 어업인이 해조류 양식·관리 활동을 통해 확보한 탄소 흡수량을 탄소 크레딧으로 전환·거래하여 어업인 소득으로 환원되는 가칭 ‘바다 연금’ 제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블루 크레딧 시범 사업’을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추진하고 있다.
효성그룹, 한국전력공사 등 민간 기업과 함께 블루카본으로 인정받은 잘피(Sea grass)를 보전·확대하기 위해 바다 숲을 조성 중이며, 잘피 서식지를 전국 대비 60%까지 늘릴 예정이다. 군은 향후 해조류 블루카본 정책 추진에 관한 전략도 세웠다.
완도가 ‘글로벌 해조류 블루카본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조류 블루카본 전담 TF팀, 탄소 흡수 벨트 협의회 등을 구성해 중앙부처, 지방 정부, 국내외 연구기관, 전문가와 정책·기술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탄소 중립의 핵심 소재로서 해조류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포럼과 2026년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2028년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개최 등을 준비 중이다.
완도의 청정 해양환경과 친환경 양식 체계를 기반으로 대규모 해조류 양식장, 특히 해상풍력과 수산업 공존 방안으로 해상풍력단지 내 유휴 해역 활용 ‘블루카본 특화 양식 해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조류 종자 수급·공급센터, 탄소 흡수 인증·거래 및 정산 체계(MRV)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해조류 블루카본 경제 생태계 기반을 완도에서 선도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IPCC에서 해조류를 신규 탄소흡수원으로 산정하는 지침에 합의하는 것은 해조류의 가치를 국제사회가 인정한 결과이다”면서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우리 군이 해조류 블루카본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전문가 그룹과 협력하여 관련 정책을 다각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덧붙여 “궁극적으로 군민 기본 소득과 연계하여 완도형 바다 연금 제도화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 올해 마지막 ‘안산 919 취업광장’ 11월 20일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0일 ‘2025년 11월 안산 919취업광장’을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안산 919취업광장’은 안산시일자리센터와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업해 진행하는 올해의 마지막 채용행사다.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
안산시, 농특산물‘청수’와인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 올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 농특산물 인증을 받은 그랑꼬또(Grand Coteau)의 ‘청수 싱글빈야드(2023) 와인이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올랐다고 4일 밝혔다.‘그랑꼬또 청수 싱글빈야드(2023)’는 대부도의 단일 포도밭(Single Vineyard)에서 재배된 청수 품종 포도만을 사용해 직접 양조한 프리미엄 화이.
이민근 안산시장, 시민의 꿈을 싣고 달린 ‘현답버스’ 대장정 완주
이민근 안산시장이 25개 동 주민과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현답버스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1일, 관내 소상공인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지난 9월부터 두 달여간 이어진 ‘시민의 꿈 예산에 담다’ 25개 동 주민 및 소상공인과의 대.
전통주 진도홍주, 하이볼로 다시 태어나다… ‘진도홍주 하이볼 페스타’ 11월 8일 개최
[뉴스21 통신=박철희 ] 천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주 ‘진도홍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축제 ‘진도홍주 하이볼 페스타’를 오는 11월 8일(토) 오후 2시, 진도개테마파크 국화축제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통주 진도홍주와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 문화를 결합한 세대 ...
뉴욕시장 당선된 '민주사회주의자' 맘다니, 트럼프에 "뉴욕은 이민자들의 도시" 반격
조란 맘다니 후보가 뉴욕시장 당선 확정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뉴욕은 이민자의 도시라며 반이민 정책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맘다니는 브루클린 패러마운트 공연장에서 승리 연설을 하며 "뉴욕은 이민자들이 세운 도시"라며 이민자들의 도시로서의 자부심을 강조했다.그는 "오늘 밤부터 이민자들이 이끌어가는 도...
진도군민의 날 50주년, 화합과 도약의 축제 성황리 마무리
[뉴스21 통신=박철희 ]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제50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군민의 날 50주년을 기념하며 진도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행사 첫날 열린 기념식에는 읍면 ...
엔비디아 CEO "AI 경쟁, 중국이 미국에 승리할 것" 경고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AI의 미래 서밋'에서 중국이 AI 경쟁에서 미국을 이길 것이라고 경고했다.황 CEO는 미국과 영국의 기술 발전에 대한 냉소주의와 규제 문제를 지적하며, 미국의 규제 환경이 기술 발전을 방해한다고 언급했다.그는 "미국의 50개 주가 각각 규제를 채택하면 50개의 새로운 규제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