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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KBS-홍도 주민대표, 공동협약 체결
  • 전영태 기자
  • 등록 2016-06-09 21: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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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KBS홍도 주민대표 등이 참석하여 홍도 지역의 TV 수신환경 개선을 위해 9()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추진하게 됨에 따라 신안군은 물론 지역 주민은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환영한다고 알렸다.


 

이날 개최된 'TV 수신환경개선 공동협약식'에는 고길호 신안군수와 윤태호 KBS목포방송국장, 박정선 씨가 홍도 주민대표로 참석하였다.

 

협약내용은 신안군이 마을공시청시설 개선에 필요한 사업비와 자재운반을 지원, KBS는 마을공시청시설 개선에 투입할 기술과 인력을 지원하고 설치업무를 전담하며 홍도 주민은 장소 제공 등 현장에서 협력하는 내용이며 사업시행은 9월 말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번 협약체결로 홍도지역 TV수신환경이 개선되면 지난 2013년 가거도 지역의 위성장비와 노후한 케이블을 교체하여 주민들의 불편해소에 이어 국토 최서남단 지역의 TV수신환경이 개선되는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군수는 "인사말에서 도시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섬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방송공사와 홍도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는 한편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에서는 더 많은 부분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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