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제21회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지사, 충청북도교육감,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자연보호연맹충청북도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환경·시민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도청에서는 충청북도환경선언문 낭독,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무원, 민간인 2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담은 유치원어린이의 기념퍼포먼스 등이 진행됐고, 도내 각 시군에서도 자체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2016년 환경의 날 슬로건은 “도민과 함께하는 탄소제로 청정충북 실현!”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충북을 지켜나가기 위해 도민과 함께 탄소배출 최소화를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도민들이 깨끗한 환경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환경, 건강한 미래’를 위하여 환경보전 실천을 다짐하는 소종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환경부에서는 6월을 환경의 달로 지정하여 국민들에게 환경의식 고취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며, 민간단체와 기업에서도 자율적인 환경보전 캠페인 전개 등 환경관련 행사를 개최토록 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경제발전과 환경이 상생하도록 하여 이를 통한 대한민국 환경1번지 청정충북 실현의 환경정책을 지속 추진,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