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군민의 삶의 공간인 전통마을을 주민 스스로 직접 가꿔 나감으로써 환경보전과 함께 으뜸경관을 조성하여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정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내가 사는 마을, 내 손으로 직접 가꿔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 무안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네”를 주제로 1읍면 1특색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일로읍(읍장 전안수)은 이번 1읍면 1특색사업에 군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무안연꽃축제를 겨냥해 축제 전․후를 대비, 회산백련지 주변 10개 마을을 선정하여 마을대표를 중심으로 기관․사회단체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월 1~2회 마을경관정비 및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특색사업을 위해 구성된 추진협의체는 10개 마을과 13개 단체가 연결고리가 되어 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사업추진을 위해 마을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12일 일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전안수 일로읍장은 협약식에서 “으뜸경관마을 가꾸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연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일로읍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