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충북도는 행복주택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4일 충북발전연구원에서 충북지역 행복주택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부지를 활용하여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 사업이다.
충북도는 현재 5곳 2,154호를 건립 추진중에 있으며, 그 중 보은군 보은산업단지 120세대와 제천시 미니복합타운 420세대는 지자체에서 직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장이 입주자 선정권한을 당초 50%에서 100%까지 확대되고, 국민주택기금의 장기 저리융자 혜택 등 건립에 따른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설명회에 앞서 충북도와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공동협력과 역할 분담 등에 관한 사항을 업무협약 체결했다.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일반산업단지에 행복주택 500세대 건립계획에 대하여도 금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설명회와 업무협약을 통해서 행복주택 사업을 다수 발굴 건립하게 되어 충북도의 젊은계층이 주거비 부담없이 많은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는 매우 뜻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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