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달 30일과 이번 달 1일 양일간 신규공무원 등을 비롯한 산하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무안 바로알기 '남도한바퀴'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안 바로알기 투어는 전남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에 신설된 목포ㆍ무안 코스를 직접 체험하면서 실제 근무하는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속감도 키우고자 마련됐다.
투어는 목포의 성옥기념관, 해양유물전시관, 갓바위공원과 무안의 회산백련지, 남도소리울림터, 식영정, 호담항공우주전시장, 초의선사탄생지 등 주요 탐방지를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어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평소에 가보지 못했던 지역의 관광지를 한꺼번에 볼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는 꼭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목포ㆍ무안여행 코스의 관광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