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 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오퍼레이션 키노 제작발표회
  • 주정비
  • 등록 2016-03-29 16:39:29
  • 수정 2016-03-29 17:24:31

기사수정
  • - 5회째 학생들의 작품 위한 지원,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연계 노력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오퍼레이션 키노 (Operation Kino) 제작발표회가 3월 28일 부산 중구청에서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Operation Kino' 프로젝트 (이하 오퍼레이션 키노)는 부산지역 영화/영상(신문방송, 영상미디어, 방송영상, 디지털 콘텐츠) 학과 대학생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프로그램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부산 중구청이 미래 한국 영화계를 이끌 부산지역 인재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2012년 첫 선을 보인 후 2016년 5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3일까지 부산 지역 영화/영상 관력학과들로부터 모집 접수를 받았으며 총 13개 팀이 지원, <굴다리 슈퍼> (동의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동의대학교 영화학과), <성옥아> (동의대학교 디지털문화콘텐츠학과), <소원을 이루어 드립니다>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영화전공), <헬로우, 엔젤> (영산대학교 게임영화학부) 등 총 6개 팀이 최종 선정되어 1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 받고 제작에 들어간다.


3월 28일 오후 3시에는 부산 중구청에서 ‘오퍼레이션 키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은숙 중구청장과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 그리고 오퍼레이션 키노 5기에 선정된 6개 팀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이번 5기 오퍼레이션 키노에 선정된 학생들을 축하하고 부산 지역 영화의 메카인 중구에서 오퍼레이션 키노 제작발표회를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학생들이 좋은 작품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때 상영뿐만 아니라 연극이나 공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도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에 오퍼레이션 키노에 선정된 6개 팀 대표학생들이 나와 앞으로 만들 작품들에 대한 소개와 포부를 밝히며 제작발표회는 막을 내렸다.


제작발표회를 마친 오퍼레이션 키노는 각 팀 별로 본격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이 들어가며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기간인 4월 25일(월) 오전 10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상영회를 갖는다.


이어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1팀을 선정한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작품은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