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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16년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측량 완료 - 공무원이 직접 측량해 3천3백만원 예산 절감 양인현
  • 기사등록 2016-03-28 18: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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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2016년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대상인 사업지구에 대한 GPS측량을 지난 18일 측량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적공부는 그동안 신축․마멸 등에 의해 훼손돼 첨단측량방법의 도입․적용에 한계가 따랐다. 또 지적공부와 현실이 맞지 않는 지적불부합 토지의 증가는 급격한 지가 상승과 맞물려 재산권 분쟁을 일으키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는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당시부터 사용해오던 일본의 동경원점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로 전환하는 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구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측량업무지원반’을 운영했다. 또 한국국토정보공사로부터 측량장비를 지원받아 직원들이 직접 측량함으로써 3천3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 변환프로그램을 통해 변환계수를 산출한 후 좌표변환 작업을 오는 9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김태동 시 토지정보과장은 “세계측지계 도입은 지적분야의 일제잔재 청산의 의미가 크다. 또 지적공부를 세계측지계로 전환하면 공간정보 등 각종 정보와 연계해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 지적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며 “최첨단 위성측량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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