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남도관광 세일즈 마케팅 협약’을 체결로 고속도로 시설물을 활용, 전국의 유동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나간다.
담양군은 지난 24일 담양군을 비롯한 여수시, 나주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강진군, 영광군, 장성군, 신안군 등 전라남도 11개 시·군 및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의 축제 및 명소를 공동으로 홍보해 나가는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전남 11개 시군은 △‘맛, 멋, 흥’을 담은 공동홍보물 제작 △지역 간 축제 교차 홍보 △고속도로 휴게소의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남도관광 홍보 △관광 SNS 홍보단 운영 등 호남권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윈윈(Win-Win)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인접 시군과의 협업 행정 추진, 상호 연계 관광 상품 개발 등과 같은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으로 ‘700만 관광도시 담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