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립국악원 운영위원회(위원장 서장식)는 지난 23일 국악원 회의실에서 국악원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2016년도 무안군립국악원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에 공개모집하여 위촉한 국악강사 소개와 군립국악원 운영현황 보고, 전국 승달국악대제전 행사, 군립국악원 발표회 행사개최 등에 관하여 심의했다.
또한 전국 군 단위 최초로 건립된 국악원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국악원 운영 활성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특히 읍․면이나 자연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 농악대를 재정비하여 9개 읍․면 대표 농악팀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무안군은 국악의 저변확대와 우수한 국악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1990년 전국 최초로 군립국악원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연간 1,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등 건전한 여가문화 선양과 국악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