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과 공동 소유했던 '소니 /ATV 뮤직 퍼블리싱'의 마이클 잭슨 지분 50%를 7억 5천만 달러에 사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니는 마이클 잭슨 유산관리재단과 소니 /ATV의 지분 전량을 매입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소니 /ATV는 1995년 마이클 잭슨과 소니가 각각 지분 50%를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2009년 잭슨 사후에는 유산 재단으로 지분이 넘어갔다.
현재 소니 /ATV는 비틀즈와 롤링스턴, 테일러 스위프트 등 유명 가수의 300여만곡에 대한 저작권을 보유하거나 관리하고 있다.